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위해 연 1회 접종 권장
동물등록 필수 미등록 견도 현장 등록 가능

김해시가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반려견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도심과 농촌지역을 구분한 맞춤형 접종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과 반려동물 건강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오는 5월 말까지 ‘2026년도 상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으로, 생후 3~4개월에 1차 접종 후 매년 정기적인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해 산간·농촌지역과 도심지역을 구분한 예방접종 체계를 운영한다. 야생동물 출현이 잦은 읍·면 지역은 공수의 8명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해 집단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일정은 각 읍·면별로 상이해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심지역의 경우 시민들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때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현장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과 위치는 김해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병원별 백신 수량이 한정돼 있어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해시는 지난해 1,060마리의 반려견에 대해 총 800만 원의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광견병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시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꼭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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