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유산 교류 특별전 해상 교류 역사 조명
대성동고분군 출토 유물 비교 전시 이해도 확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한일 유산 교류 특별전이 동시에 추진되며 김해시가 문화유산 활용과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문화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학술·전시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성동고분군 밤마실’을 본격 운영하고, 자매도시 일본 무나카타시와의 교류 1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마실’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애구지 언덕의 별밤’,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노을 아래 음악회’ 등 3개 테마로 구성되며 약 1,000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설과 탐방, 미션형 체험, 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유산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애구지 언덕의 별밤’은 해설과 명상 체험을 결합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미스터리 추적단’은 유물과 연계한 탐험형 콘텐츠로 흥미를 더했다. ‘노을 음악회’는 고분군 낙조를 배경으로 재즈와 클래식, 탱고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28일부터 열리는 특별전은 일본 오키노시마와 무나카타 지역 유물 100여 점과 대성동고분군 출토 유물을 함께 전시해 고대 가야와 일본 간 해상 교류 역사를 조명한다. 대한해협을 사이에 둔 양 지역 유산을 비교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야가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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