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간주사로 안전·효과 동시 확보
예찰·분무방제 병행…연중 대응체계 구축

인천 서구가 가로수 주요 병해충인 ‘미국흰불나방’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흰불나방에 대응해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수간주사 방식의 방제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가로수에서 발생한 유충이 보도로 떨어지며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조기 대응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구는 올해 부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 차원에서 총 900천공 규모의 선제 방제를 진행했다.
수간주사는 나무 줄기에 약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약제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아 생활권 주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회 시술로 연중 해충 발생 억제 효과가 기대되는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서구는 이번 방제와 함께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유충 부화 시기에 맞춰 연 2회 분무방제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활동을 통해 가로수 생육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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