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기자협회, 의혹 보도한 기자 경찰 고발...A의원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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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기자협회, 의혹 보도한 기자 경찰 고발...A의원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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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경로당에 수박 기부 행위와 가족 수의계약 체결 의혹 제기
수의계약 관련 의혹 주변 제보 통해 공주시로부터 계약 현황 등 확인
A의원, 의혹 보도한 기자 상대로 경찰 고발, 언론의 자유 위협 행위
기자협회, 언론의 입 막으려는 시도이자 시민의 알 권리 침해 행위 비판
공주시기자협회 결의문
공주시기자협회 결의문

공주시기자협회가 최근 공주시의회 A의원이 기자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결의문을 발표하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A의원은 지역구 내 각 경로당에 수박을 기부한 행위와 당선 전에는 실적이 없던 형님의 업체가 당선 이후 공주시로부터 수십 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선거법 위반 의혹은 공주지방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발이 접수되어 검토 중이며, 형님 업체의 수의계약 관련 의혹 역시 주변 제보를 통해 공주시로부터 계약 현황 등을 확인한 뒤 제기됐다.

이러한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A의원에 의해 경찰에 고발되자, 기자협회는 이를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결의문에서는 구체적인 사안이 언급된 상황에서 A의원이 자숙이 아닌 공권력 행사를 선택한 점을 비판하며, 이러한 대응이 언론의 입을 막으려는 시도이자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기자협회는 이번 사태가 한 명의 기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언론 전체의 명예와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고 결의문을 통해 A의원의 퇴진과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금강투데이 이철재 기자와의 연대를 선언했다.

아울러 특정 의원 가족의 수의계약 특혜 의혹에 대해 지역 언론이 끝까지 취재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기자협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공정한 취재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력에 의한 언론 탄압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진실 규명과 지역 사회의 공정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연대와 대응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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