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기후위기로 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고 강하게 찾아오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미화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2026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각급 학교에 편성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활용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미화 종사자에게 보냉장구를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학교별로 해석에 차이가 있었던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사용 기준을 보다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 현장에서는 미화 종사자용 보냉장구를 구입할 때 어떤 예산 항목을 적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혼선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로 관련 집행 근거가 공식화되면서, 각급 학교가 보다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학교별 작업 환경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필요한 보냉장구를 신속히 구입하고, 미화 종사자에게 지급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도 교육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