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친환경 무상급식, 해외 정책 교류의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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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친환경 무상급식, 해외 정책 교류의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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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교육복지위원회-일본 시의원단 간담회 현장 모습. /시흥시의회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의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이 해외 지방의회의 관심을 끌었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30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우라야스시 시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무상급식 운영 사례와 정책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의례성 교류를 넘어 교육복지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일본 시의원단 8명은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시흥능곡초등학교를 찾아 급식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직접 체험한 뒤 시의회 청사에서 교육복지위원회와 본격적인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 지역 우수 농·축산물 공급,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무상급식 예산 확보 과정과 대안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배경, 시민 공감대 형성 과정 등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정책, 초당적 협력과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일본 시의원단은 시흥시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보편적 복지 실현 과정에서 인권 가치를 중심에 둔 정책 추진 방식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핵심 책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통해 교육·복지 분야의 선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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