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도심에 새로운 녹색 공간을 더했다.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를 넘어, 도시숲의 가치와 자연 보전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였다.
평택시는 지난 27일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부·북부·서부 권역이 통합된 형태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숲119, 평택시민정원사회, 평택새마을회,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미51비행단 임무지원전대, 한전MCS 평택지점·서평택지점, ASML 등 30개 단체와 시민 6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함박산중앙공원 녹지대에 영산홍, 남천, 삼색조팝, 사철나무 등 9천800여 주를 심으며 공원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나무의 중요성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오늘 심는 나무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빌딩 숲 사이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도심의 허파이자,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 미래의 숲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기억하며, 공직자들도 나무들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푸른도시사업소를 중심으로 ‘그린웨이 30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인 도시녹화 구상을 통해 미래세대에도 물려줄 수 있는 녹색 유산을 조성하고, 도심 속 숲과 쉼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도시의 녹색 미래를 함께 가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숲을 만들고 키워가는 실천이 이어질수록, 평택의 도시환경도 한층 더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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