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위한 전략적 투자로 중장기 모멘텀 확보

브이티코스메틱(이하 브이티)이 202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브이티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372억 원, 영업이익 82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4분기 연결 매출은 1,150억 원을 기록하며 하반기까지 성장세를 유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브이티는 2025년 4분기 별도 매출 1,01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연간 별도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9.3% 증가한 3,811억 원으로 집계되어 기업 자체의 기초 체력이 강화되었음을 입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지난해 3분기부터 전개된 글로벌 마케팅 비용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일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단기적 손실이 아닌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결과로 분석된다. 브이티는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이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운영한 ‘스킨 파마시(Skin Pharmacy)’ 팝업스토어의 성공을 꼽을 수 있다. 이를 발판 삼아 북미 최대 뷰티 유통망인 울타 뷰티(Ulta Beauty)에 PDRN 신규 라인을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미국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26%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핵심 수출국으로 급부상했다.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도 구체화했다. 지난 2017년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 이후 약 9년 만에 올데이 프로젝트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성수동 팝업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국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브랜드 철학으로는 ‘스킨 피트니스’를 내세워 피부가 최적의 상태에 도달하도록 돕는 액티브 퍼포먼스 스킨케어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브이티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가 브랜드 가치 확산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동력 삼아 향후 유럽과 중동 등 미개척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져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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