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 행정이 핵심”…이천시 적극행정 공직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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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 행정이 핵심”…이천시 적극행정 공직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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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개선부터 AI 민원 서비스까지 다양한 정책 성과 인정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선정된 공직자들이 김경희 시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초봄의 기운이 막 피어오르던 3월의 어느 날, 이천시청에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일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화려한 성과보다 현장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시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한 행정의 가치를 돌아보는 자리였다. 행정은 때로 규정과 절차 속에서 움직이지만, 그 속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적극행정’이 있을 때 도시의 변화는 시작된다. 시민의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작은 시도가 모이면 지역의 미래도 한층 단단해진다. 이런 의미에서 공직자의 창의적인 도전과 책임 있는 행정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힘이 된다.

이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2025년 하반기 업무성과 통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책의 창의성, 적극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총 6개 사례에서 21명의 업무 기여자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각 사례별 대표 6명이 참석해 이천시장상을 받았다.

최우수 사례에는 건축과의 ‘빈집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방치된 빈집 문제를 개선해 도시 미관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선제적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우수 부문에는 토지정보과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과 주택과의 ‘장호원읍 이황리 공사중단 장기방치 공동주택 공사재개 기반 마련’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두 사례 모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문제 해결에 행정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 부문에는 도서관과의 ‘책으로 여는 도시혁신 이천이 책입니다. 이천이책’, 복지정책과의 ‘공공기관 미니카페 해피박스 5~6호점 설치’, 민원여권과의 ‘이천시 민원콜센터 AI 보이스봇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천시는 선발된 공무원들에게 상장 수여와 함께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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