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CB) 가치 상승에 따른 회계상 손실 발생으로 실제 현금 흐름은 영향 없음
외국인 결제 플랫폼 및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 추진 가속화

다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매출 2,259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신규 사업 연구개발(R&D) 및 계열사 투자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 70%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의 경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전환사채, CB) 미전환 물량이 주가 상승에 따라 실제 현금 유출 없는 회계상 손실(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인식된 결과다. 잔여 물량 대부분이 주식으로 전환되어 올해 실적 반등(턴어라운드)이 예상된다.
다날은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외국인 선불카드 K.ONDA(콘다)는 여권 인증으로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대중교통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키오스크 기반 발급 및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상반기 중 외국인 전용 선불유심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치가 고정된 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 금융 서비스는 시중 은행과의 기술 실효성 검증(PoC)을 마쳤다. 향후 규제 가이드라인에 맞춰 온·오프라인 결제 및 송금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확장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다날에프엔비와 비트코퍼레이션은 각각 신규 매장 증설과 로봇커피 무인 매장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지난해 체질 개선과 이익 중심 경영으로 내적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 신규 플랫폼의 시장 안착과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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