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저수지 제방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됨에 따라, 횡성군이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횡성군은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45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저수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반 약화로 인한 제방 붕괴와 수면 위 얼음판 깨짐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기반용수팀을 주축으로 2개의 순찰팀을 긴급 가동했다. 순찰팀은 저수지 해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얼음낚시객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해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위험 지점에는 현수막과 안전선을 설치해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 중이다.
특히 군은 관내 저수지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6개소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 협조를 요청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각 보수하고,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까지 모든 조치를 마무리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범선 횡성군 건설과장은 “해빙기는 지반 침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영농기에 농민들이 물 부족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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