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총 1882건 출동 977건 처리, 구급 1만2026건, 6190명 이송
‘촘촘한 안전망’ 구축,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전체 주택 확대
‘소방안전체험교실’ 연중 실시, 지진·화재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오 서장 “지역 언론과 협력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 지속 추진하겠다”

공주소방서가 13일 지역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해 공주지역의 화재 출동이 160건으로 2024년 130건에 비해 2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22억7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2.7% 늘어났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 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9건(4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7%)과 기계적 요인(15%)이 뒤를 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주의 화재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조 분야에서는 총 1882건의 출동 중 977건을 처리했으며, 전체 출동 건수는 전년보다 11.9% 감소했다. 교통사고 구조는 줄었으나,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 구조 인원은 2024년 30명에서 지난해 56명으로 크게 늘었다. 구급 출동은 1만2026건으로, 6190명을 이송했다. 이는 전년 대비 7.1% 감소한 수치로, 소방서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비응급 신고 자제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소방서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지역 내 전체 주택(5만3627가구)으로 확대한다. 조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 설치율은 2024년 78.9%에서 지난해 92%로 올해는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지난해 31회 운영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진·화재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시민의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계절별 대응 전략도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금강변에 고무보트를 배치하고 24시간 CCTV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폭설에 대비해 우회 출동로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 탄천면119지역대는 공주시 탄천면 송학리 115-1 일원에 지상 2층(부지면적 3,182㎡, 연면적 399㎡) 규모로 이전 신축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25%로 8월 준공 예정이다.
오긍환 서장은 “화재 예방은 소방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언론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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