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양상국과 함께 119안심콜 참여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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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양상국과 함께 119안심콜 참여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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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출신 개그맨 양상국 출연…부모 안전 위한 사전 준비 강조
재난취약계층 정보 사전 등록으로 골든타임 확보 기대
개그맨 양상국-119안심콜/사진경남도제공
개그맨 양상국-119안심콜/사진경남도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간 이동과 왕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남소방본부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참여 확대에 나섰다. 부모와 가족을 위한 작은 관심이 위급한 순간 생명을 지키는 대비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일 김해 출신 개그맨 양상국과 함께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자녀들이 부모와 재난취약계층 가족을 위해 사전에 119안심콜을 등록하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는 김해서부소방서 소방공무원들과 양상국이 직접 출연해, 경남 사투리와 친근한 분위기를 살린 설명으로 서비스 취지와 가입 방법을 쉽게 전달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신해 자녀가 대리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님을 위한 가장 따뜻한 선물은 미리 준비하는 관심’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병력과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해 두는 제도로, 응급 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원이 출동과 동시에 환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경남소방본부는 올해부터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우선 연락해 대피를 돕는 ‘119화재대피안심콜’도 연계 운영하며 명절 안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19안심콜 등록이 위급한 순간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소방본부와 도내 18개 소방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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