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천만 원 넘어 대학본부 로비에서 현판식 갖는 등 후배 양성과 모교 발전 나눔 실천
이 소방위 “재학 시절 전공 통해 배운 생명 존중 가치와 응급 대응 기본이 지금의 자신을 만드는 밑거름 됐다”
공주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배움과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국립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한 이경희 소방위는 현재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소방위는 재학 시절 전공을 통해 배운 생명 존중의 가치와 응급 대응의 기본이 지금의 자신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마음을 늘 간직해 왔다며, 이러한 감사의 뜻을 모교와 후배들에게 다시 전하고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100만 원씩 발전기금(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응급구조학과 총동문회를 추진해 사무국장을 맡아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발전기금이 누적 1천만 원을 넘어 대학본부 로비에서 현판식을 갖는 등 후배 양성과 모교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긍환 서장은 “이경희 소방위의 장학금 기탁은 기관 차원의 사업이 아닌, 한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시작해 오랜 시간 묵묵히 이어온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넘어, 후배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은 많은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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