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1월 29일 2025년 교육협력사업 유공 감사패 수여를 위해 시를 방문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에게 고등·복정1지구 초·중 통합학교와 위례지구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하고, 과학고 설립 시 지역인재 우선선발 40% 반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등지구는 지구 내 중학교 부지가 있음에도 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학생들이 왕복 약 10km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 향후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복정1지구 역시 중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위례지구의 경우 고등학교가 1곳에 그쳐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에 배정되지 못한 학생들은 다른 지역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성남시는 학생 수요 부족으로 중학교가 설립되지 않은 고등지구에 대해 기존 왕남초를 포함한 초·중 통합학교로 변경 신설하거나 중학교 부지를 활용해 별도의 중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복정1지구에는 기존 위례해솔초를 포함한 초·중 통합학교 신설을 요청했으며, 위례지구에는 시유지를 제공해 고등학교 1곳을 추가로 설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시는 최근 시행된 「도시형 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언급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학교 설립 모델을 고등·복정1·위례지구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과학고 설립과 관련해 지역인재 우선선발 비율을 40%로 반영해 줄 것을 지난해 12월에 이어 다시 요청했다. 성남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재정 투자 등 역할을 수행해 온 점과 지역사회의 지지를 고려할 때 일정 비율의 지역인재 선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와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과학고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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