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과 EBS가 공동 기획·제작한 다큐멘터리 ‘세월이 가면–AI로 다시 만나는 박인환’이 1월 31일 오후 3시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제 출신 시인이자 한국 모더니즘 문학을 대표하는 박인환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재구성한 문화 콘텐츠다. 문학 자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제작됐다.
다큐멘터리는 AI 기반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박인환 시인’이 현재의 시공간에서 자신의 시와 생애를 직접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해설 위주의 기존 문학 다큐멘터리와 달리, 문학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서사 방식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우 김정태가 안내자로 참여해 시인이 활동했던 주요 공간과 발자취를 따라가며 문학적 여정을 조명한다. 가수 이은미는 박인환의 대표 시이자 대중가요로도 널리 알려진 ‘세월이 가면’을 노래해 작품의 정서를 음악으로 확장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박인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삼아 향후 학술행사, 전시, 공연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박인환 시인은 짧은 생애로 인해 남아 있는 기록과 자료가 많지 않은 인물”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시인이 살았던 시대의 공간과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재현하고, 그의 삶과 문학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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