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시스템즈가 휴머노이드 로봇 손 적용을 목표로 개발한 직경 18mm급 초소형 액추에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공급 준비에 들어갔다. 회사는 16일 해당 제품을 기반으로 로봇 구동 솔루션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소형 액추에이터는 본시스템즈가 파트너사 P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자체 보유한 사이클로이드 감속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구동부 내부에서 직접 토크를 전달하는 로터리 방식의 직구동(Direct Drive) 구조를 적용해 작은 크기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구조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본시스템즈는 반복적인 구동 환경에서 사용되는 로봇 구동부의 특성을 고려해 강성과 내구성을 핵심 개발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토크 밀도와 내구성, 양산성을 주요 성능 지표로 삼아 휴머노이드 로봇 손과 같은 고집적 구동 환경에 적합한 설계를 구현했다.
직경 18mm의 초소형 크기에도 직구동 구조를 적용하면서 내부 구성 단순화와 부품 배치의 유연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제한된 공간 안에 여러 개의 구동부를 배치해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손 시스템에서 설계 자유도와 구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시스템즈는 단일 액추에이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다수의 초소형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관절을 직접 구동하는 로봇 손 플랫폼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 손의 응답성과 강성을 높이고 구조 단순화와 설계 자유도 확대를 동시에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초소형 액추에이터를 시작으로 상용화 가능한 가격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경량성과 강성을 동시에 고려한 티타늄 소재 기반 액추에이터 제품군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우선 적용하는 동시에 초소형 액추에이터와 로봇 구동 솔루션 전반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