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리더 참여 영상·프로포즈 퍼포먼스 진행
Bye-Five 캠페인으로 조직문화 개선 강조
청렴도 1등급 도시 위상 재확인

김해시가 2026년 새해 첫 출발을 청렴과 공감으로 열었다. 딱딱한 결의문 대신 직원들의 웃음과 참여를 이끌어낸 깜짝 이벤트로,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김해시는 2026년 시무식에서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청렴 프로포즈’ 이벤트를 마련해 전 직원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진행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무식에서는 먼저 청렴 실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청렴리더 F5’가 직접 출연해 제작한 챌린지 영상이 상영됐다. 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경제국장,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여한 이 영상은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영상에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Bye-Five 캠페인’의 핵심 내용이 담겼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조직문화 개선 5대 과제인 과도한 자료 요구, 보여주기식 업무, 지나친 의전, 형식적인 회의, 사생활 간섭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간결한 보고자료와 실속 있는 업무, 간소한 의전, 실행하는 회의, 사생활 존중이라는 새로운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어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OST가 흐르는 가운데,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한 청렴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2025년 청렴우수부서로 선정된 농식품유통과 동승욱 과장과 전략산업과 한미정 과장이 존중과 배려를 갖춘 이상적인 간부의 모습을 제시하며 동료들에게 “이런 나와 함께 근무해 주겠어요?”라고 제안했고, 직원들은 “함께 합시다”라는 외침으로 화답하며 현장은 하나로 어우러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결의문이나 선서보다 이런 방식으로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를 접하니 훨씬 공감이 되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 평가는 국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노력 수준, 실제 부패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
조은희 김해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세대가 공감하는 청렴 도시, 청렴해서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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