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한 주간 81% 급등…자회사 원익홀딩스 주가 상승이 모회사 강세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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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 한 주간 81% 급등…자회사 원익홀딩스 주가 상승이 모회사 강세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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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의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원익이 두드러진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25.90포인트(2.82%) 오르며 945.57로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 투자자가 5413억 원이라는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코스닥 상승을 견인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419억 원, 2598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내 주간 상승률 1위는 원익으로, 81.64%라는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러한 강세의 배경에는 지난해 가장 크게 오른 주식 중 하나로 꼽힌 원익의 자회사, 원익홀딩스의 주가 급등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원익홀딩스가 '텐배거', 즉 10배 상승 종목으로 주목받으면서 모회사인 원익 역시 투자자 매수세가 몰렸다는 해석이다.

이번 주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삼보모터스다. 삼보모터스는 한 주간 59.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12월 29일에는 시가 하락에 따라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기존 4190원에서 4003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 외에도 아미노로직스가 57.16%, 스피어 46.73%, 형지글로벌 45.78%, 제주반도체 45.26%, 쎄트렉아이가 39.66%, 제이엔비가 38.67% 각각 주가 상승을 보여 코스닥 시장의 강세 흐름을 이끌었다.

반면 코스닥 하락 종목 중에서는 셀루메드가 57.38% 하락해 가장 높은 낙폭을 기록했다. 셀루메드의 급락 원인은 엘앤씨바이오그룹의 인수 계획이 철회된 소식에 따른 것이다. 당초 엘앤씨바이오는 자회사 엘앤씨이에스를 통해 셀루메드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지만, 해당 계약은 결국 무산되었다. 셀루메드는 공시를 통해 양수인을 엘앤씨이에스 외 2인에서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로 정정한 바 있다.

하락 종목 가운데 아이톡시는 35.10% 내리며 하락률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삼진식품이 21.09%, 아크릴이 19.70%, 동일스틸럭스가 18.12%, 앱코가 17.57% 각각 내림세를 보이며 주요 하락 종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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