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금값과 은값이 최근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알려졌다. 차익 실현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매물을 내놓은 가운데, 주요 거래소가 증거금을 올린 것도 가격 약세를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과 은의 가격은 올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번 급락세로 투자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 금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영향으로 70%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은 또한 그보다 높은 18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차익 실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더해 거래소들이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증거금을 인상한 조치는 투자자 부담을 높여 추가 매도세를 촉발했다는 평가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금과 은의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누적된 높은 상승률과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 욕구, 여기에 거래 환경 변화 등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요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준금리 동향과 지정학적 리스크, 상품시장 투자 심리 변화 등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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