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수원FC 새 감독으로 선임…2026 K리그2 수원 더비에 뜨거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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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수원FC 새 감독으로 선임…2026 K리그2 수원 더비에 뜨거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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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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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의 상징이었던 박건하가 수원FC의 지휘봉을 잡았다. 2026년 K리그2에서 수원삼성과 수원FC가 처음으로 2부 무대에서 맞붙는 수원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팀 모두 강등의 아픔을 겪은 후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재도약에 나서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삼성은 최근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진정성을 강조하며 이정효 사단의 대규모 영입까지 수용하는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제주SK에 2전 전패를 당하며 승격에 실패한 수원삼성은 30주년 시즌의 실망을 딛고 반드시 1부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변화의 중심에서 수원삼성은 더 이상의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다.

같은 날 오후, 수원FC도 박건하 감독을 제6대 수장으로 선임한다고 전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술 철학이 강점인 박건하는 선수 시절 수원삼성 원년 멤버이자 전설적인 원클럽맨이다. 1996년 창단 이후 오로지 파란 유니폼만을 입었으며, 감독으로도 수원삼성을 거친 '리얼 블루'가 이제는 라이벌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역 라이벌전의 흥미가 배가됐다.

수원FC는 2025년 부천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강등됐고, 두 클럽 모두 2026시즌 K리그2에 머무르게 됐다. 수원FC는 오히려 최근 맞대결 전적에서 9승 1무 6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2016년 1부에서 첫 더비를 시작으로, 2021년 이후에는 8승 1무 3패로 수원FC가 압도했다. 이번 시즌 예상치 못한 2부 합류로 한동안 중단됐던 수원 더비가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수원 더비는 비록 2부리그에서 펼쳐지게 됐지만, 박건하와 이정효라는 각각의 상징적인 감독 선임, 그리고 오랜 라이벌 구도가 맞물리며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관심이 수원을 넘어 K리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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