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벌초철 안전사고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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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벌초철 안전사고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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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전래 풍습인 벌초철이 다가오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빨간 불이 켜졌다. 또 이달부터 각 가정에는 조상묘에 대한 벌초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예초기 등 벌초기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소방서가 최근 2년간 주요 유형별 사고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예초기관련 안전사고는 19건에 19명이,벌쏘임을 비롯한 뱀에물리는 사고를 당한 경우 7건에 16명 등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1년도에는 독 버섯 복용으로 인한 식중독사고는 3건에 3명이 발생한 바 있다. 벌초철에 낫대신에 예초기를 사용하는 가정 및 성씨 가문등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는 벌초시 소독약, 붕대 등 구급물품을 준비하고 이동전화를 반드시 소지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히 11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사고대비 응급처지 요령을 간략히 소개한다.

◇ 벌초기계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

출혈이 심해서 붕대위로 출혈이 계속될때에는 감은 붕대를 풀지말고 그위에 다른 붕대를 감고 지혈 시킨다. 벌초기기에 의해 신체부위 손상시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상처 부위를 직접눌러 압박하여 출혈을 멈추게 하고 상처 부위를 환자의 심장보다 높게 올린다.

만약 상처부위에 이물질이 있어 직접 압박이 곤란한 경우 상처 끝부분을 손으로 직접 압박하면 지혈의효과를 볼 수있다.

◇뱀이나 벌에 쏘였을때 =

뱀에 물린 경우는 공포감과 현기증, 무력감에 빠지기 쉬우며 무독사인 경우 부종과 함께 통증이 있으나 독사에 물렸을때에는 부종과 함께 구토,발작,마비,종창,출혈,괴사로 인한 피부색의 암적색 변색이 된다.

이럴 때에는 대처방법으로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상처부위에서 심장이 있는 방향으로 손수건이나 타올 등으로 지혈 시키되 너무 세게 조이면 신경괴사 현상이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벌에 쏘였을 경우는 꿀벌과 땅벌등은 쏘여도 큰 부작용이 없으나 말벌,왕벌,쌍상벌 등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왕벌,말벌의 경우 정수리에 쏘이면 직사하는 경우도 있다.

응급처지 방법으로는 우선 침을 제거하고 시원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며 찬물,얼음,냉찜질을 하여 부여 오를는 증상을 억제시킨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로 나갈때 향수를 뿌리거나 진한 화장을 하면 벌이 꽃으로 오인하여 달려들수 있다"며 " 벌은 색상을 구분하기 때문에 화려한 의상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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