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에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170여단 2대대,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남양주지회와 함께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복합 재난 등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드론을 활용해 재난 현장의 영상 정보를 신속히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 기관들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 기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남양주시 재난대응 드론협의회’를 구성해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재난 발생 시 △현장 영상 정보 공유 △인명 구조 지원 △기관 간 통합 대응 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기술과 인력을 결합한 복합형 안전 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재난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고, 재난 유형별 특성에 맞춘 보다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안전은 시민 행복의 출발점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기준”이라며 “시는 재난·치안·돌봄·교통·정신건강 등 전 분야에 걸쳐 전 생애 안전망을 구축해 왔고,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론 기술은 미래 도시 재난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남양주시가 스마트 재난 대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드론 기술과 안전 정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이고,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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