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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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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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 물류·교통축 완성…이동거리 6㎞ 단축
정장선 시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지사(왼쪽부터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 구간 개통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평택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는 평택항과 포승국가산단, 청북택지지구,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오는 12월 1일 전면 개통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 서남부권 핵심 교통망이 사실상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현곡리까지를 잇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로, 총사업비 1,685억 원을 투입해 2020년 8월 착공 후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도는 개통식이 열린 11월 25일부터 포승읍 홍원리~청북읍 옥길리 2.1㎞ 구간을 우선 개통했으며, 12월 1일에는 전 구간 6.27㎞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 구간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경기 서남부 물류 거점과 포승국가산단, 청북택지지구,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보조 간선도로로, 개통에 따라 기존 24㎞였던 이동 거리가 18㎞로 약 6㎞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산업단지와 항만을 오가는 물류 차량은 장거리 우회를 해야 해 물류비 부담이 컸고, 청북택지지구 등 인근 주민들 역시 통행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물류 효율성이 높아지고 주민 이동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총 6개 교량(L=360m)과 6개 교차로가 포함됐다. 평택 서남부 지역의 지형 여건을 반영해 입체적인 도로 설계를 적용, 안전성과 교통 흐름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평택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택항 중심의 환황해권 물류망이 한층 강화되고, 포승국가산단과 브레인시티, 고덕신도시 등 주요 산업·주거 거점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 구간 개통을 통해 평택항과 산업단지, 신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와 기업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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