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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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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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과 자체 기술력 바탕으로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 선도

천연 에센셜 오일 기반 스킨·두피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밝혔다.

아로마티카는 이번 상장을 통해 30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가는 6,000원에서 8,000원 사이로 책정됐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40억 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763억~1,017억 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반청약은 11월 18일~19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아로마티카는 국내 최초로 에센셜 오일을 직접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해 독자적인 제조공정을 확보했다. 현재 오산 스마트팩토리에서 COSMOS 국제 인증 기준에 따라 전 공정을 수직계열화해 제품을 생산 중이며, 원가율은 33.9%로 경쟁사 평균을 크게 하회한다.

아로마티카는 최근 뷰티 업계에서 주목받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두피를 피부의 연장선으로 보고 관리하는 ‘Scalp To Skin’ 제품군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 제품을 자사에서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퓨어앤소프트 여성청결제', '루트인핸서', '수딩 알로에베라젤' 등이 있으며, 이들 히어로 제품은 누적 1,0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6%, 글로벌 매출 성장률은 47.4%에 달한다.

글로벌 진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34개국에 진출했으며,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매출 비중의 63%를 차지한다. 특히 로즈마리 라인은 아마존 이탈리아 1위, 독일 4위, 미국 5위를 기록했고, 일본 'BITEKI' 선정 한국 베스트 헤어제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반기부터는 일본 돈키호테, @COSME, 도큐핸즈 등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을 완료했으며, 향후 미국 얼타, 영국 부츠, 슈퍼드럭 등으로의 유통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26년까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현재보다 6배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아로마티카는 ESG 경영을 기업 문화로 내재화해 왔다. 2016년부터 리필 제품군을 도입해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실현했으며, 국내 최초로 화장품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절감한 플라스틱 양은 약 57톤으로, 생수병 약 380만 개 분량이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100% 투명페트 재활용 용기 상용화, SBTi 승인 등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 왔다.

김영균 대표는 “기술력과 ESG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컨셔스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상장을 계기로 마케팅 투자와 데이터 기반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K-뷰티의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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