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번창 특별한 이상징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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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번창 특별한 이상징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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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자원연구소 발표

제주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에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의해 쏘이는 사건과 관련, 해파리 부유실태를 벌인 결과 특별한 이상징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일 ~ 6일까지 제주도내 북동부 지역 함덕, 김녕 등 해수욕장에 대해 해파리떼 부유실태를 보트로 이용해서 조사결과 지난 6일 함덕해수욕장 외측 약 1km 지점에서 선구해파리목의 Cyanea 해파리 2마리가 목격됐다.

연구소측은 선구해파리목의 Cyanea는 온대지역에 널리 퍼져 있어 우리나라에서 흔희볼 수 있는 종이라"며 "1시간에 걸쳐서 약 200ha 정도를 보트로 수색해서 2마리를 발견했지만 예년에 비해 특별히 번창했다고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연구소측은 해파리의 촉수는 몸 전체에서 잘려서 분리돼도 3 ~ 5시간 정도는 살아있을 때와 같이 자침을 발사할 수 있으므로 해파리를 제거할 때에는 촉수가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해파리가 있던 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파리촉수에는 타라신과 콘게스틴이라는 마비성 독성물질이 혼합된 독액을 함유하고 있어 쏘이면 따갑고 빨갛게 부어 오른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에는 알코올이나 암모니아수를 발라주면 통증과 가려움증을 가라않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연구소 관계자는 "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부서는 먼 바다에서 해수욕장으로 접근하는 해파리를 보이는대로 건져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피서객 6명이 해파리에 쏘여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에 후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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