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자사의 스마트튜닝 컨트롤 플랫폼을 국제 학회에서 공개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조동일 최고과학책임자(CSO)가 15~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국제학회에서 스마트튜닝 컨트롤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FAC가 주관해온 컴퓨터, 인공지능(AI), 통신 분야 3개 국제학회를 처음으로 동시 개최한 자리다.
조동일 CSO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제어·로봇 분야 연구자로 활동해 왔으며, 2023년 IFAC 회장으로 선출돼 2026년까지 임기를 수행 중이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스마트튜닝 컨트롤 플랫폼의 이론적 기반과 안정성·성능 검증 결과, 자동화 및 로봇 시스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017년 ‘월드 클래스 300’ 국책과제에 선정돼 로봇 모션 및 스마트팩토리 튜닝에 AI를 적용하는 기술을 조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발했다. 회사는 5년간 약 90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비선형(Non Linear)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진동 감지와 부하 측정, 최적 제어 기능을 자동 수행하는 기술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개발 완료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스마트튜닝 컨트롤 플랫폼 형태로 고도화해 글로벌 로봇 모션 제어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기술 2건에 대해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해외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또한 로크웰오토메이션, 슈나이더일렉트릭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 CSO는 스마트튜닝 기술이 다수의 현장 데이터를 서보 시스템에 내장해 지능형 제어를 구현하는 개념이라며, 향후 실시간 학습 기능을 접목한 ‘인공지능 튜닝 컨트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산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술이 새로운 산업 전환의 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국제학회 발표를 계기로 AI 기반 제어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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