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하면 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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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하면 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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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버리면 환경공해

^^^▲ 출하를 기다리는 재활용 자원^^^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생산되는 게 생활쓰레기이다. 우리는 이 쓰레기를 버리는데 항상 골머리를 앓고 있다. 쓰레기의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산업쓰레기 등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오늘날 우리의 실정은 쓰레기는 그저 매립하는데 급급하고 있고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소수의 자원 물질들을 다시 재활용 하는 데는 인색하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에 얽매어 절약정신이 희박하여 흥청망청 써야 만족하고 어느 것이나 금방 실증을 느껴 새것으로 바꿔야 직성이 풀린다. 결국 여기에서 생산되는 게 전부가 쓰레기이다.

오늘날 지구상에 있는 부존자원은 한정되어있다. 더욱이 우리나라가 그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고철이나 폐지까지 사다 쓰는 나라이다. 이런 처지에도 자원을 재활용해서 쓰면 된다는 생각을 못 하고 있다.

우리 생활쓰레기 중에는 많은 재활용자원이 그대로 흘러나가 매립지로 가서 땅속에 묻히고 있다. 그런가하면 쓰레기 분량을 줄이려고 가정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소각 하고 있어 여기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이 우리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쓰레기는 함부로 태우는 것이 아니다. 원래 자원회수 시설에서는 세정 탑, 백 필터, 반응 탑, 전기집진기, 촉매탑 등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소각하기 때문에 배출가스를 철저히 제어하여 인체에 해롭지 않은 선진국수준의 배출허용기준치인 0.1 나노그램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한때 소비가 미덕이라던 외침이 오늘날 과소비와 과잉생산의 부작용을 길러내 대량소비 문화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이제도 늦지 않았다.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의식개혁이 우리의 살림을 살찌게 할 것이다.

이런 마당에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골라내 돈으로 만드는 소형(5층 규모) 아파트가 있어 눈여겨봤다. 지금으로부터 25여 년 전 인천 남구 도화1동에 세워진 동원 아파트는 10여년전만해도 쓰레기 집하장에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내다버려 보는 이로 하여금 아쉬움을 금치 못하게 했었다.

이를 본 많은 이웃 주민들이 그곳에서 쓸만한 물건을 수거하여 재활용하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재활용품 집하장을 만들어놓고 분리수거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틀에 잡혀 거주민이나 관리소 측이 혼영일체가 되어 많은 재활용품을 골라내 한주에 몇 차례씩 출하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서 수거되는 재활용품의 매각수입금이 얼마나 되며 어떻게 쓰여 지는 지는 알바 아니지만 하여튼 땅속에 묻히거나 소각로에서 태워 없어질 쓰레기가 자원이 되고 돈이 된다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 수 없어 찬사를 보낸다. 우리 모두 이를 본받아 재활용 운동에 동참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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