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AI 교육·체험 랜드마크’ 조성… 160억 투입해 스마트도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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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AI 교육·체험 랜드마크’ 조성… 160억 투입해 스마트도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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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도시정보센터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ICT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 조성을 포함한 스마트도시 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스마트 네스트센터는 기존 상록구 사동의 도시정보센터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도시 체험·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AI 디지털 디바이스 기반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안산시가 전국 16개 지자체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확보된 예산은 총 16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이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도시 곳곳에 분산되어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시민과 산업,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MaaS(Mobility as a Service) 기반 통합 플랫폼을 통해 다국어 교통·관광·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국가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파크 간 기술이전 및 인재 공급망 연계를 통해 산학연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AI 맞춤형 외국어 교육 지원, 원격의료 체계 구축, 도로 위험 탐지 기능 등도 도입돼 교육·의료·생활 전반에 걸친 스마트 행정 서비스가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안산이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시민과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스마트도시 조성 모델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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