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DB손해보험이 약 2조 원(15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의 특수보험사인 포르테그라(Fortegra)를 인수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며, 7월과 8월 사이에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인베스팅(investing)이 6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 거래가 DB의 해외 인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차량 대출 차액과 경미한 손해 보장 등 부가가치 상품 분야에서 포르테그라의 자동차 보험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둔 포테그라는 2024년 자산이 약 7조 2,900억 원, 매출이 2조 6,600억 원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조정 순이익은 36% 증가한 2,119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일본의 다이이치 라이프 홀딩스(Dai-ichi Life Holdings Inc)가 경쟁에서 탈락하고, DB가 유력한 매수자로 남은 협소한 매각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DB의 해외 사업부가 작년에 적당한 이익을 냈지만, 이번 인수는 미국 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보험 시장의 침체로 인한 국내 성장 격차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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