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 제안 정책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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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제안 정책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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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아이디어 100건 시상

^^^▲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생생경제 국민아이디어’ 발표및 시상식에서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들을 이명박 대통령이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와대^^^
‘生生(생생)경제, 국민아이디어’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상 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을 통한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를 포함한 100선이 선정됐다.

청와대는 22일 우수제안자 100명을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생생경제, 국민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대통령상)에는 오재학 한국교통개발연구원의 ‘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로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광역 및 도시교통의 결절점인 KTX 역세권을 의료, 관광, 비즈니스 등 지역적 특성에 맞춰 국가 차원에서 육성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오재학 연구원은 KTX 개통은 지역 간 이동성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나 각 지자체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우후죽순으로 KTX역세권 개발계획을 마련함에 따라 역세권이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KTX역을 선진국형의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고 KTX역을 중심으로 토지이용을 고도화하며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을 유도해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 대통령상 최우수상에는 △지자체 996개 해외자매도시를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촉진 △공공시설 여유공간에 민간 태양광 발전 △가축분뇨를 활용한 농가형 소규모 바이오가스 발전 △‘4대강 풍경찾기’를 통한 국가브랜드 강화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는 에코트리 프로젝트 △저탄소·녹색성장 정부인증 시스템 도입 등 6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환승객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제공 등 총 93건의 아이디어가 총리상 및 관계부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입상작 100건은 소관부처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친 후 창의성,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맞춰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가 국민의 지혜를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은 가장 실용적인 ‘국민소통’의 한 방법”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에서 전문가 그룹으로 한층 발전시켜 ‘정책프로슈머’시대를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7개 제안에 대해 앞으로 부처별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조기에 시행되도록 하고 나머지 우수제안에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행안부는 일반 국민 대상으로 시작한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에 이어 경제 위기극복과 미래 녹색성장을 이끌기 위해 전문가 그룹으로 확대 실시한 ‘생생경제, 국민아이디어’를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모했다.

이번 국민아이디어는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 주택·건설경기 활성화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공모전에는 총 92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 분야가 27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녹색성장 1945건, 지역경제활성화 1276건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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