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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 | ||
그러나 한편에서는 '박연차 수사'는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말이 돌고 있다. MB 최측근인 '천신일'이 '박연차'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대선 때 "영일대군" 인 이상득 의원과 시골에 별 볼일 없는 노인 "봉하대군" 노건평씨간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고, '천신일'과 '박연차'가 의형제 사이로 '천신일'도 '박연차'로부터 엄청난 자금을 받아 "대선자금으로 사용했다"는 것.
흔히 노무현 정권을 '참여정부' 라고 한다. '참여정부'란 명칭에는 '국민의 참여가 일상화되는 참여민주주의로 발전시키고, 진정한 국민주권,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 는 의미가 담겨있다.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젊은 층들을 현혹하기 딱 좋은 말이다. 참여정부가 잘한 것이라곤 "말만은 참 멋들어지게 잘 한다"는 거다.
이런 참여정부의 4대 국정원리에 '공정과 투명'이 들어 있고, 12대 국정과제에도 '부패 없는 사회'란 항목이 들어 있다. 말로는 모든 것이 투명해 부패가 있을 수 없는 정부다. 그러나 어느 조사에 의하면 "역대 정권 가운데 참여정부에서 뇌물 사건이 가장 많았고 적발된 뇌물액수도 전 정권인 김대중 정권 때인 '국민의 정부' 때보다 4배 정도 높았다"고 한다.
이러다보니 '참여정부' 때는 "말로는 안 그런 척하고 속으로는 어디 먹을 것 없나" 가 유행어 였다고 한다. 결국 정권이 바뀌고 난 지금은 오히려 "안 먹은 넘(?)이 바보"가 됐다.
한편 '천신일(66) 세중나모 회장' 에게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졌다. 천신일은 MB의 절친한 대학동기이자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장이다. 또 현 여권실세들과 친분이 두텁다. 이런 그가 박연차와 의형제 맺은 사이란다.
'박연차'가 부산에서 신발을 처음 세상에 내놓을 때 공장이 천신일 집에 붙어있었고 이를 인연으로 천신일 동생과 호형호제하며 지내다가 천신일 동생이 죽으면서 천신일과 급격히 가까워져 의형제를 맺은 사이라는 거다. 박연차가 1945년생이고 천신일이 1943년생이니 나이만으로는 설득력이 있어 널리 퍼지고 있다.
아무 상관이 없는데 천신일 회장을 출국금지조치 할리 없고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 '박연차 게이트'의 중심 인물은 천신일 이므로 '천신일 게이트'가 맞다" 고 실없이 발표 할리 없다. '박연차 리스트' 수사가 어디까지 미칠지 두고 볼일이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당혹스럽다. 박정희 대통령 이후로 '온전한 대통령이 없다'는 사실에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답답하다. 그러면서 세계적 불황으로 실물경기가 나빠지자 터져 나오는 "국민의 불만을 잠재울 방법으로 '참여정부' 부패시리즈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를 염려하고 있다. 또 일부 '노사모'들은 대통령이 맘만 먹으면 무엇을 못해서 "몇십억 꼬불치겠는가?"하는 의혹을 말하고 있다.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고 한다. 지금 이명박 정부에서 쥐 잡듯이 '뇌물현'을 조지고 있지만, 말 잘하는 '뇌물현'의 입이 터지면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고급 정보를 접했던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정치는 요물이다.
이런 답답할 때 '경주 최부자집' 이 떠오른다. 경주의 만석지기였던 '최부자집' 은 존경받는 대상으로 명성이 나있다. "3대가는 부자가 없다"는 속담이 있는데 "9대 진사 10대 만석꾼을 했다"고 해서 '최부자집 가훈' 은 '부자의 교과서' 로 불릴 정도다.
지난 1947년 '최부자집' 의 300여년 내려온 재산을 현 영남대 설립에 전부 기부하여 한국판 '노블레스-오블리즈(noblesse-oblige)' 를 실현한 '최준' 의 손자 '최염(76)'에게 "무슨 차를 타고 다니느냐?"고 묻자 "BMW" 라고 답했다고 한다. 여기서 "BMW는 Bus Metro Walk" 를 의미한다. 즉 "자가용없이 대중적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고 아니면 걷는다"는 의미다. 얼마나 멋진가? 이러니 '경주 최부자집' 의 명성이 오래가는 거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거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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