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노숙인 대상 무료 결핵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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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노숙인 대상 무료 결핵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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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역 광장과 영등포역

^^^▲ 무료 결핵검진에 나선 서울시서울시가 서울역과 영등포 역 광장에서 실시하는 무료 결핵검진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역과 영등포역 광장에서 결핵과 전염병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봄, 가을로 연2회 실시하고 있는 결핵검진은 20~21일은 서울역에서 23~24일은 영등포역 광장에서 각각 2일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1일과 24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실시될 예정이다.

결핵검진은 전문의와 전문장비를 통한 흉부 엑스선 검진을 통한 검사와 2차 객담 검사로 실시되며, 결핵환자및 유소견자는 즉시 서북병원으로 이송하여 입원 치료까지 One-Stop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비용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아울러 결핵검진 시 혈당과 혈압 체크 등 기초 건강진단도 함께 실시하며 당뇨와 고지혈증 그리고 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기본건강검진서비스도 제공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2회에 걸쳐 총1,385명을 검진한 결과 80명이 결핵 소견자로 판명되어 그중 44명에 대한 지속적인 입원치료 결과 38명이 증세가 호전돼 쉼터나 쪽방등으로 복귀해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결핵검진 및 건강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서울시지부 그리고 서울시립서북병원과 노숙인 쉼터, 노숙인 상담보호센터 등 전체 노숙인 관련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숙인들의 건강관리와 결핵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재활의 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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