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에게 일방적인 한국문화적응을 요구했다면 이번에 실시하는 외국어지도사 양성교육은 결혼이민자 본인이 자신있게 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점에 그 차이점이 있다.
또 이번 교육내용은 외국어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지도하는 강의 테크닉과 면접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력서 쓰는 법, 이미지 메이킹 등 강의 수료 후 취업을 위한 실용정보로 구성하였고, 현재 외국어학원에서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전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오는 5월 8일까지 총50명으로 외국어 교육 수요가 높은 영어(20명), 중국어(20명), 일본어(10명) 등 세 가지 언어별 외국어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며, 취업교육전문기관인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양성교육 수료 시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 후에는 자치회관강사, 어린이집 특기교육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용 국가 출신의 고졸이상 학력자로 한국어에 능통하고 주3회 교육에 7주간 참석할 수 있으며 중랑구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이다.
교육과정은 1일 3시간으로 영어 원어민 강사 양성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 목, 금요일에 실시되고, 중국어 원어민 강사 양성은 5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수, 목, 금요일에, 일어 원어민 강사 양성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 목, 금요일, 공통 교육은 이미지 메이킹 및 취업대비교육은 6. 26일과 29일 양일간 실시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결혼이민자 교육 과정을 통해 다문화사회로 이행하는 지역사회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다문화가족이 보다 행복하고 만족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여성인력센터(☎ 3409-1948)또는 중랑구청 가정복지과(☎ 490-34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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