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 운영… 긍정 양육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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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 운영… 긍정 양육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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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 프로그램 ‘소행성’ 맞춤형 교육 운영
9일 용흥동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 시작, 5월 확대 운영할 예정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9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소행성’이라는 별칭으로 운영되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주제는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 등 총 3회차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아이 기초공사’의 저자인 정은진 진로와 소명연구소장이 맡아, 전문적인 이론과 생생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적인 양육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9일부터 23일까지 용흥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대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특히 직장인 부모를 배려해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저녁반의 경우 자녀를 위한 ‘놀이 중심 돌봄교실’을 함께 운영해 부모들이 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학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모델로 확대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해 오천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5월에는 장량동과 흥해읍 등 교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대상을 넓히고 하반기에는 심화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유미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보람찬 일”이라며 “많은 부모님이 참여해 포항이 ‘긍정 양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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