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이런 박물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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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인천문화유산 해설가 곽 영애(부평거주)씨는 관람객들을 친절히 맞이하면서 수도국산의 한국전쟁 후의 어렵고 가난하게 생활해왔던 달동네 실제의 모습을 전시한 이런 박물관도 있다면서 그때 있었던 판자촌의 모습, 이발소 연탄판매소 등을 일일이 해설했다.

수도국산은 인천동구의 동인천역 뒤에 위치한 산으로 1909년 일제강점기에 산꼭대기에 있던 수도국에서 유래되고 옛 이름은 소나무가 많아서 송림산 혹은 만수산이라 하였으나, 외병들이 전동을 점거하자 가난한 한국인은 강제 이주해서 이곳에 정착 하게 되었다.

한국전쟁(1950년)이후 약5만5천여평 규모의 산꼭대기까지 피난민들과 산업화시기에 일자리 찾아 모여든 지방 사람들로 3천여 가구의 모둠 살이 하면서 그때부터 수도국산이라 부르고 이곳을 문화자료 제23호로 지정하였다.

2005년 개관한 제1종 근현대 생활사 전문 박물관인 이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만이 그 역사를 대변하고 있어 그때의 모습을 자취나마 간작함으로써 부지런히 일하고 더불어 살아온 달동네 사람들의 미덕을 후세까지 보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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