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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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남자이야기> 제작발

^^^ⓒ 김기영 기자^^^
31일 오후2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KBS월화미니시리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시리즈 3부작 완결편인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돈에 대한 비극. '김신'(박용하 분). '쓰레기만두' 오명을 쓰고 형이 자살한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채업자들에게 몸을 담보로 빚을 낸다. 사채업자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만두공장에 '쓰레기만두'라는 오명을 씌운 방송국 기자를 찾아가 살인미수극을 벌이고, 감옥에 들어간다. 그의 가족은 연락을 끊고 지방으로 피신해야 했고, 그가 사랑하던 여인 '경아'(박시연 분)와도 결별하게 된다.

돈을 향한 결심. 교도소에서 '김신'은 '만두파동'의 배후에는 '채동그룹'의 '채도우'라는 인물이 깊게 개입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교도소에서 온갖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며 '김신'은 변화한다. 돈 버는 법을 배우고, 돈으로 세상 사는 법을 깨우친다. '김신'을 위해 도시의 어두운 세계로 뛰어든 '경아'는 그곳에서 또 다른 통로를 통해 '채도우'를 만나게 된다.

돈 그리고 복수. '김신'은 교도소에서 만난 '안경태'을 통해 음악다방 뮤즈의 '박문호'를 알게 된다. 그곳에서 '채도우'를 향한 정면대결을 준비하는 목적 하에 '도재명'까지 결합,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채도우'를 무너뜨리기 위한 드림팀이 결성된다. 지금 당장 그들이 가진 것은 종잣돈 1억이다. 그 1억으로 4천억의 '채동건설'과 '채도우'를 쓰러뜨릴 선전포고가 시작된다.

이 날 영상 공개와 포토 타임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박기웅, 한여운, 이필립, 김뢰하를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박용하는 몸짱설에 대해 “상대역 박시연과 찍은 베드신 한 장면과 예고편을 찍을 때 상의를 탈의했다"며, "그건 조명과 카메라 기술 덕분에 잘 나온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 몸이 좋거나 ‘몸짱’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의 후속으로 방영되는것에 대해 박용하는 “솔직히 부담되는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전 작품의 좋은 호응과 반응은 어쩌면 같은 방송국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꽃보다 남자'를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대만판까지 다 봤다"며, "다들 캐릭터가 좋지만 못된 역할이 좀 더 마음에 들었다.이상하게 구준표에게 관심이 갔다"고 전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해 박용하는 "끊이지 않는 일이다"며, "일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아 그런지 이미지나 인지도에 따른 변화가 큰 직업이어서 꾸준히 연기자 생활을 했으면 하는 게 첫번째 꿈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다"며, "하지만 눈앞에 있는 일이 더 커서 결혼은 5년 정도 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출연한 계기에 대해 박용하는 "부드러운 내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뼛속까지 악한' 채도우 역(김강우 분)에 사실 더 끌렸다"고 털어놓았다.

'김신' 역에 대해 박용하는 "멜로나 순한 역을 할때는 더 순진한 척, 착한 척 해야하지만 김신은 척하지 않고 내가 원래 하는 대로 하면 되니까 편하다"며, "내가 욕을 달고 살지는 않지만 꽤 하는 편이고 성격도 재는 걸 안 좋아해서 김신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 김기영 기자^^^
'경아' 역에 대해 박시연은 "사랑한다면 옷바라지 정도는 할 수 있다"며, "하지만 남자의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것은 많은 생각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빚을 갚아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렬히 사랑해본 적은 있다"며, "나도 30살인데 그런 경험이 당연히 있지 않겠느냐"고 털어놨다.

^^^ⓒ 김기영 기자^^^
김강우는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며, “특히 내가 맡은 역할을 이중적인 면이 있는데 배우들은 이런 캐릭터에 욕심을 낸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 굉장히 매력 있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악역에 잘 어울리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강우는 “그동안 선한 이미지를 많이 했었지만 이번 역할에 대해 주변에서 ‘오히려 너랑 더 잘 어울린다’고 했다”며, ”솔직히 평소 남에게 친절하거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털어놨다.

'채도우' 역에 대해 김강우는 “감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피아노를 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예술적인 활동을 통해 굉장히 예민한 감수성을 보여준다"며,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채도우 역을 이해하기 수월하게 보여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상류사회 싸이코패스다"며, “강호순과는 다른 싸이코패스지만 돈으로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 쾌감을 느끼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서적들과 영화 ‘양들의 침묵’을 다시 봤다"며, "그런 자료들을 너무 많이 봐서 악몽을 자주 꿨고, 혼자 방에서 자는데 굉장히 힘들어 한동안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미니시리즈 <남자이야기>는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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