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 세균성 이질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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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 세균성 이질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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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서 제1종 법정전염병인 세균성 이질환자가 집단발생 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특히 이번 이질은 피서객의 이동이 많은 여름철에 발병한 것이어서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5일 거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사회복지시설인 옥포동 소재 성지원생 18명이 심한 설사증세를 보여 신현읍 거제백병원으로 후송, 이 병원 107호와 301호 310호에서 격리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측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가검물 분석결과, 설사증세를 보인 18명의 환자 중 강아무개(11), 신아무개(8) 등 남자 3명과 김아무개(16)양 등 모두 6명이 세균성이질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과 29일부터 심한 설사증세 등으로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이 시기에 섭취한 어묵이나 단무지, 두부양념조림, 옥수수셀러드 같은 반찬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일현재 환자들은 대부분 설사증세가 사라져 정상적인 생활에 별 문제가 없으나 보건당국은 “이들이 세균성 이질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당분간 격리치료를 계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균성 이질은 식중독의 대표적 증상인 설사, 복통, 구토현상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에는 수십차례의 설사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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