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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은 이들 예비후보자들이 비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측근을 이용한 자기 과시와 세 불기를 목표로 ‘인기영합 주의’인 포퓰리즘(populism)식 선전과 선동에 올인 하고 있는 것.
익명을 요구한 진도 관내 모조합장은 이와 관련해 “후보자 자신이 고위 공무원 출신으로 오랜 기간 일을 했다고 해서 군수로 당선 돼도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다”며 “농사를 지었던 사람이 개혁 의지와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면 오히려 일을 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직 군수 출신인 A모 씨의 경우 주변 측근이나 지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으면 선거에 나오겠다”는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전직 군수 B모 씨는 공천 유무와 상관없이 “다시 군수에 도전 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지난 06년 5.31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C모 씨는 현재 친인척을 중심으로 선거 조직의 재편과 강화를 통한 입지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진도군 산하 과장급 공무원들인 D모, E모 씨의 경우도 주변 측근과 지인들을 통해 ‘군수 도전 의사’를 타진하고 있어 ‘행정 공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처럼 이들 예비주자들 가운데 일부는 경쟁 상대에 대한 ‘흠집 내기와 깍아 내리기에 열을 올리면서 정작 본인 자신은 뚜렷한 소신이나 정책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게 현재 가장 큰 문제다.
한편, 이 소식을 지역주민인 박모(35,상업)씨는 “먹고 살기가 갈수록 힘들어 지는 상황에서 후보자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보여줘야 하는 게 중요한 일이다”며 “서로 흠집을 내면서 막연하게 도와달라는 식의 행위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인 김모(55,농업)씨는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노인들은 늙어가는 상황에서 지역에 대한 미래보다 잿밥과 감투에 신경 쓰는 것은 가식과 거짓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놨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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