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와상징, 지난해 매출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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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와상징, 지난해 매출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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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765억원 전년比 16.2%↑.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비유와상징이 IPO 이후 첫 실적을 발표했다.

종합교육기업 비유와상징(대표 양태회)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비유와상징은 2008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6.2% 상승한 76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IPO에 따른 비용발생과 신규사업 등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약 36.3%, 34.9% 감소한 127억원과 88억원에 미쳐 당초 예상보다 감소했다.

회사측은 “매년 외형과 함께 매출 실적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요인은 “단순히 실적만 놓고 봤을 때 다소 의외의 결과 일순 있으나 지난해 종합교육기업으로 가기 위해 신규 교육인프라 구축 등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영업악화에 의한 감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비유와상징 양태회 대표는 “현재 기존 학습교재 사업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관사업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등부 온라인 사업 및 프랜차이즈 학원 사업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으며, 실제로 올 초부터 이들 신규사업 부문이 빠른 성장세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회수에 따른 실적 개선이 하반기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유와상징은 지난 연말 상장 후 첫 결산 배당이자, 특히 교육업계 최초로 보통주 한 주당 최대주주 300원, 일반주주 400원의 차등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바 있다. 회사측은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현금배당 결정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고 공시함에 따라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차등 현금배당은 주로 코스닥시장에서 많이 이뤄져 왔으며 최대주주 보다 일반주주들에게 더 많은 배당을 주는 것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차등배당 실시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비유와상징의 총 배당 주식수는 958만주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 12월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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