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강풍에 강한 비닐하우스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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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강풍에 강한 비닐하우스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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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50㎝의 눈과 35㎧ 강풍 이기는 내재해형 설계

^^^▲ 영광군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본격 보급한다
ⓒ 백용인^^^
해마다 겨울이면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큰 피해를 입는 재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가 본격 보급될 전망이다.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겨울철에 눈만 내리면 비닐하우스 가슴을 조이게 했던 시설 하우스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7일 올해 설치할 농가와 자재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내재해형 설계기준과 규격시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다른 곳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겨울철 비닐하우스 농가들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50㎝의 폭설 하중에도 견딜 수 있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시설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사업비는 총 6억 4천만 원으로 고추재배 무가온 하우스시설 1.4㏊, 원예작물 생산 인프라 구축 0.5㏊, 수급불안채소류 작목전환사업 15㏊ 등 총 16.9㏊을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로 지원한다.

내재형 비닐하우스 설치 규격은 서까래 간격 60㎝이내, 파이프 직경 31.8㎜, 두께1.7㎜ 이상으로 하고, 하우스 가로대는 직경 25.4㎜, 두께 1.5㎜이상 되는 파이프 11개를 견고하게 설치해야 한다. 또 비닐하우스 폭은 7.0m가 되어야 하며, 높이는 3.3m로 하고 폭설의 하중에 견디기 위한 지주대도 5m간격으로 설치하도록 규정을 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로 매년 반복되는 폭설피해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 12월에 내린 29㎝ 폭설로 비닐하우스 0.8㏊, 인삼재배시설 5,300㎡ 등 총 2억 6천 500만 원의 농림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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