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토종 ‘우리맛닭’ 종계분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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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토종 ‘우리맛닭’ 종계분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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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 2만수 기술이전으로 450억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

^^^▲ 농촌진흥청이 종계분양 할 ‘우리맛닭’
ⓒ 농촌진흥청^^^
우리나라 토종닭이 대량으로 생산돼 곧 맛 좋은 토종닭을 아무나 먹을 수 있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독특한 육질과 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토종 ‘우리맛닭’의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해 국가 연구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조기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2009 토종 「우리맛닭」기술이전 지침’에 따르면 먼저 「우리맛닭」종계 분양신청을 받아 한국토종닭협회와 공동으로 대상 업체를 선정 후 1월 중순 기술이전협약을 맺고 1월 하순 첫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분양물량은 2만수 내외로 약 200만 마리의「우리맛닭」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농촌진흥청은 이번 종계분양을 통해 수입종자('08년도 수입액 56억원) 국산화 대체효과 등 총 450억원에 달하는 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재래닭 품종복원사업을 통해 100% 고유형질 복원·고정에 성공한 순계와 국내완전 토착종 순계를 모본으로 육성한 것으로 첫 시범출시를 통해 토종닭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분양물량이 적어 그 동안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계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는 한계를 보여 왔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2012년까지 종계 공급물량을 6만수까지 늘려 국내 토종닭 수요량의 10%인 600만수 정도를「우리맛닭」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평가 결과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난육겸용 토종닭, 예쁜 닭 등 전략상품 개발 후속 종계육성에도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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