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G 성동조선소 풍력발전 구조물 많이 제작...해상 운송할 때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월 8일 거가대교 예인선 사고 관련 교각 충돌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하여 HSG 성동조선소를 방문했다.
김 서장은 27일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HSG 성동조선소를 방문하여 안전방안 회의를 가졌다.
김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HSG 성동조선에서 제작하고 있는 해상풍력 구조물(36m×31m×74m)을 해상으로 운송시 교각 등 해상 구조물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시에 해상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 서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므로 HSG 성동조선에서 풍력발전 구조물을 많이 제작함에 따라 해상으로 운송할 때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해경은 선박 운항자 및 관계자들에게 출항 전 안전 확인 및 운항 부주의 예방, 항해 중 정보 교환을 위한 교신설정 등의 해상교통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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