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T-41 훈련기 15대 필리핀에 무상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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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T-41 훈련기 15대 필리핀에 무상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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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에 기여 기대”

^^^▲ 국방부는 방산수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T-41(사진) 초등훈련기 15대를 무상 양도했다고 밝혔다. ^^^
국방부는 지난 4일 필리핀과 상호 군사협력을 증진하고 방산수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T-41(사진) 초등훈련기 15대를 무상 양도했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는 군사협력·방산수출·자원외교 등의 지원을 위해 불용군수품을 우방국에 양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T-41 초등훈련기의 필리핀 양도도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양도는 필리핀 국방부의 요청에 의해 2007년부터 추진돼 왔다”며 “현재 필리핀 기술요원이 인수장비를 최종 확인했고 향후 필리핀에서는 인수한 항공기를 공군 교육훈련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양도를 통해 내년 한국과 필리핀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필리핀 군 현대화에 맞춰 KT-1 기본훈련기, 2½톤 트럭 등 국산 방산물자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세스나(CESSNA)사가 1966년 제작한 T-41 초등훈련기는 길이 8m, 폭 11m, 높이 2.7m로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다.T-41 초등훈련기는 72년 미국으로부터 원조받아 공군사관생도 비행훈련용으로 운용하다 우리 공군에 T-103 항공기가 전력화되면서 2006년 12월 퇴역한 항공기다.

우리 군은 93년 고속정(PKM) 12척을 양도한 것을 비롯해 2006년 PKM 2척, 2007년 군용트럭·도저·크레인 총 134대 등을 필리핀에 양도했다. 또 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 등에도 PKM을 양도하는 등 이들 국가와의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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