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필자의 견해는 전혀 다르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당연히 국방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장정이 국방의 의무를 너도나도 피하려 한다면 뉘라서 국방을 책임질 것인가.
필자는 작년에 아들이 병역신체검사에서 1등급을 받아 현역병으로의 입대가 기정사실화 되었기에 "너의 건강함을 국가까지도 보증해 주었다!"며 축하해 준 바 있었다.
병역을 피할 속셈으로 후안무치한 방법으로 미국인이 된 유승준, 아니 스티브 유는 이제 한국인이 아님은 삼청동자라도 모두 인지하는 것이다. 일전의 약혼녀 부친상에 일시귀국할 즈음에도 그의 입국에 관하여 찬반여론이 비등헸었는데 그는 다시금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니 그의 표리부동한 가증스러움에 실소마저도 어느새 증발하는 듯 했다.
그는 이제 미국시민권을 지닌 미국인이지 한국인이 아니다. 그는 우리나라가, 또한 병역의무의 이행이 싫다며 미국인이 된 사람이라는 얘기이다. 법무부의 스티브 유의 국내입국 금지 조치에 하지만 문제가 없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치에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끝으로 그가 그토록이나 우리나라로의 귀국을 오매불망할 거 였다면 애시당초 미국인이 안 되었으면 되었을 것이었으리라. 세월을 일컬어 극구광음(隙駒光陰)이라 했거늘.
그래서 군대 2년도 어찌 보면 금세 가는 세월인 것을.
이름이 나와 같은 '경석'이라서가 아니라 나는 얼마 전에 만기전역한 개그맨 서경석이가 참 좋다.
왜? 그는 대한남아로서의, 중차대한 국방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음으로. 아무튼 지금도 유승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은 아마도 그는 우리 같은 평범한 국민과는 다른 길을 걸은, 그래서 괴리감과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기에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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