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민간 포털 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행정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한 ‘계양 ON THE MAP(이하 계양 온 더 맵)’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양 온 더 맵’은 「3D 가상 도시」, 「관광 안내도」, 「주택·건축 개발 사업」, 「여성 안심 지도」, 「상생가맹점」, 「공공 심야 약국」 등 27종의 다채로운 지도 콘텐츠를 담고 있다. 계양구만의 독자적인 콘셉트로 디자인하였으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구축 과정에서 인천시 보유 GIS 라이선스 무상 이용 협의를 이끌어내 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와 함께, 구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서비스를 기획·제작한 부분도 눈에 띈다.
‘계양 온 더 맵’은 계양을 지도 위에 그린다는 의미로, 계양의 다양한 행정정보를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담은 온라인 지도 콘텐츠 서비스이다.
‘계양 온 더 맵’은 2월 1일부터 계양구청 누리집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에는 내 집(점포) 앞 제설함, 종량제 봉투 판매처, 자전거길, 와이파이 존(Wi-Fi Zone)을 제작하고, 드론을 활용한 영상 공간 정보 서비스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생활 전반에 필요한 지도 콘텐츠 제공으로 구민에게 새롭고 유용한 공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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