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4개 상담 코너 마련, 지난해 전형 결과 토대로 입시전략 제공과 맞춤형 상담 진행
순천향대학교가 14일~1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대일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시 박람회는 전국 128개교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대학별 다양한 대입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학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박람회에서 4개의 상담 코너를 마련해 지난해 전형 결과를 토대로 한 입시전략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변경된 ▲가·나·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확대 모집 ▲가·나·다군 수능(서해5도학생전형) 신설 ▲실기고사 변경(스포츠의학과, 공연영상학과) 등을 포함해 지난해와 달라진 입시 전형 및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진행된다.
김민식 학생(압구정고 3학년)은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국어, 과학 탐구 영역 점수가 향상되어 순천향대에 상향 지원하고자 한다”며 “정확한 상담이 향후 정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원학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 운영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진행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총 입학정원(2,352명)의 23%인 542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468명) ▲실기/실적전형(74명)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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