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0월 국내판매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공장생산수출이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운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해외시장
현대차는 10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18,890대, 해외생산판매 98,333대를 합해 총 217,223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10월 국내생산수출은 종전의 115,544대를 판매한 2004년 12월 수출대수보다 3,300여대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3년10개월 만에 최다 수출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임금협상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수출, 내수 모두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환율안정화 등 경제상황을 고려해 수출물량에 우선을 두고 배정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승용, RV 차종은 물론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전 차종에 걸쳐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국, 서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i10, 베르나, 아반떼 등 중소형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중동, 중남미,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는 중소형차뿐만 아니라 쏘나타, 그랜저, 베라크루즈 등 고급차와 투싼, 스타렉스, 포터 등 RV와 소형상용차까지 수출이 크게 늘었다.
현대차는 이러한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10월말 현재 공급이 밀려있는 수출주문은 18만 여대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올 10월까지 현대차의 국내공장수출 누계는 899,294대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한편 해외공장판매도 전년동기대비 26.7%나 증가한 98,333대를 판매했다.
인도시장은 신차 i10을 중심으로 판매가 65.9%나 늘었으며 중국시장도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등에 힘입어 판매가 20.8% 증가하는 등 10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유지했다.
해외공장판매 연간 누계는 937,825대를 판매하여 전년동기대비 24.2%가 증가했다.
국내시장
현대차는 10월 국내시장에서 52,735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67.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생산 정상화 및 판매 확대에 힘입어 3개월 만에 월 5만대 수준을 회복하고, 시장점유율 역시 5개월 만에 50%를 달성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트랜스폼, 아반떼가 각각 11,237대, 9,538대가 팔려 국내 판매 1,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지난달 13일 출시된 국내 최초의 정통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도 1,000대가 팔리면서 판매 회복에 힘을 더했다.
다만 공급부족 해소를 위한 생산물량의 상당부분을 수출물량에 배정하고, 전반적인 국내 자동차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10월 국내 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며, 10월까지 연간 누계 판매도 493,498대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하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미국發 금융위기가 선진국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확산되고 있어 전세계 자동차 수출시장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중대형차에 비해 수요 감소가 적은 중소형차와 금융위기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동, 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최대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총 2,330,617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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