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보라 안성시장,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삶 살피는 안성을 구현할 것”
"시민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
“극세척도(克世拓道)·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것”
김보라 안성시장 시정연설 모습.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안성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어르신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안성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738억 원으로 2023년도 1조 1,590억 원과 비교해 1.28%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9,965억 원, 특별회계 1,773억 원 등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의 안정적 삶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역점시책으로는 △도시의 지속성 담보와 성장 잠재력 확충 △시민들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보건·복지 강화 △삶 속에 문화가 있는 도시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체계 개선 및 교통망 확충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및 도시공사 출범 △시민 편의 인프라 확충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 행정조직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일반공공 분야 676억 원 △교육 분야 43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661억 원 △환경 분야 516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40억 원 △보건 분야 14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116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780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18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53억 원 등이다.

김 시장은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에 노력했다”며 “시의회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리고, 안성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도시의 존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혁신’에 있다”며 “꾸준히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과 험난한 세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다음 달 15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