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고가도로 30여년의 세월 막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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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고가도로 30여년의 세월 막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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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철거, 차량 전면통제 '2004년 새롭게 단장하고 만나요'

^^^▲ 삼일로 도로구조공사가 내달 2일 착공됨에 따라 고가도로를 단계별로 철거 통제하고 있다.^^^

‘청계고가도로’로 더 유명한 삼일고가도로가 71년 준공이후 30여년만에 새롭게 단장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삼일고가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2004년 5월 준공예정으로 삼일로 도로구조 개선공사에 착공한다.

이에 따라 내달 2일 자정부터 남산1호 터널로 진입하는 광교 램프가 통제돼 도심에서 삼일고가도로를 이용해 남산1호 터널로 진입할 수 없게 된다.

남산1호 터널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삼일고가도로 중간부분인 영락교회 입구에서 하부도로로 내려와야 하며, 20일부터는 영락교회 입구에서 내려오는 이 램프도 폐쇄돼 고가도로를 일체 이용할 수 없게 된다.

1호 터널을 지나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이 안되고 교차로를 지나 충무로2가 사잇길로 우회전한 뒤 P턴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남산길 방면에서 좌회전해 남산1호 터널로 진입할 수 있는 가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삼일고가 지하차도에서도 남산1호 터널로 진입하는 길은 그대로 유지하고 철거되는 삼일로 육교 교차로 부근에는 충무로·명동·남산동3가를 잇는 횡단보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 공무원은 "삼일고가도로 철거와 삼일로 도로구조 개선공사가 겹쳐 시민 여러분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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